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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 대상 등 대거 수상
동의대,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 대상 등 대거 수상
  • 이승주
  • 승인 2021.11.03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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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디자인공학전공 박지혜 씨, 부산시장상과 상금 400만원
- 제품디자인공학전공과 디자인조형학과 학생들 은상, 동상 등 다수 선정

 동의대(총장 한수환) IT융합부품소재공과대학 제품디자인공학전공(주임교수 박광철)과 예술디자인체육대학 디자인조형학과(학과장 양재범) 학생들이 지난 10월 30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제7회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디자인 부문 대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휩쓸었다.

▲(왼쪽부터) 동의대학교 제품디자인공학전공 백소영, 임혜민, 박광철 교수, 박지혜, 허지선, 김현아 씨

 2021패패부산(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행사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소장 성기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신규 신발 디자이너 발굴을 통해 한국 신발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디자인 부문 352점, 커스텀 부문 150점이 출품됐다.

▲(왼쪽부터) 대상작 'PROKI', 은상작 'SIGNAL RUNNER', 동상작 'CAMOU FLEXI' 

 이번 대회의 디자인 부문에서 동의대 제품디자인공학전공 3학년 박지혜 씨가 작품 ‘PROKI’를 선보여 대상인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400만원을 수상했으며, ‘SIGNAL RUNNER’ 작품을 출품한 제품디자인공학전공 3학년 백소영 씨는 은상과 상금 200만원, ‘CAMOU FLEXI’ 작품을 출품한 디자인조형학과 4학년 손지윤 씨는 동상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또한, 후원업체에서 직접 선정하는 브랜드 상에서 디자인조형학과 4학년 이시영 씨(콘슈 브랜드상, 상금 100만원), 하성근 씨(프로스펙스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 윤지영 씨(데상트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 강대준 씨(엘칸토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 김소연 씨(데상트 우수상, 상금 50만원), 제품디자인공학전공 4학년 김현아 씨(프로스펙스 우수상, 상금 50만원)가 수상했으며, 패션화부문 최우수상에는 제품디자인공학전공 4학년 허지선 씨가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박지혜 씨는 “소비자 관점에서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운동화’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자동차의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제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박광철 교수님과 이동렬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디자인 부문 장려상에 제품디자인공학전공 4학년 하성근 씨, 임혜민 씨와 디자인조형학과 3학년 한수빈씨가 선정됐으며, 커스텀 부문에서는 제품디자인공학전공 4학년 김현아 씨, 임혜민 씨가 각각 커스텀그래픽 부문과 기술컨셉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동의대는 지난해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에서도 대상과 금상을 차지하는 등, 신발 디자인 분야에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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