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에서는 지난 9월 4일(토)에 제16대 학회장으로 공주대학교 김규호 교수가 당선되었으며 10월 29일 충북 오송호텔에서 열린 (사)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제54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당선소감을 발표하였다.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는 우리나라 문화재 보존분야에 있어 유일한 학회이며, 1991년 설립 이래 문화유산에 대한 과학적 보존 및 수리·복원 기술에 관한 연구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규호 교수는 동아시아문화유산보존학회 부회장,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운영위원, 중국 타이웨이대학교 외국인 초청 교수를 맡고 있으며, 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 국외연구원을 역임했다.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장의 임기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이며, 김규호 교수는 2년의 임기 동안 “화합과 소통, 그리고 정체성 확립”을 가치로 하여,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분야 분류에서의 ‘보존과학’ 분야 체계 정립, 분과 활성화, 회원과의 소통, 산학연과의 소통, 주변 학문과의 소통 등을 목표로 학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