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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부대사 조선대 방문, 외국인 유학생 광주시장상 수상 격려
나이지리아 부대사 조선대 방문, 외국인 유학생 광주시장상 수상 격려
  • 이승주
  • 승인 2021.11.01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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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에서 온 모하메드 하루나 함자
-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

 아지즈 아데예모 M.G.(Azeez-Adeyemo M.G.) 나이지리아 대사관 재정관과 하산 우스만 아부바카(Hassan Usman Abubakar) 사무장이 1일 조선대학교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나이지리아 사무장 하산 우스만 아부바카,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 모하메드 하루나 함자, 나이지리아 대사관 재정관 아지즈 아데예모 M.G.

 이번 방문은 조선대학교 외국인 학부 정부초청장학생인 항공우주공학과 4학년 모하메드 하루나 함자 학생의 광주시장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모하메드 하루나 함자는 지역 사회에서 자원봉사 동아리, 요양병원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고 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아 광주시장상을 수여받았다.

 모하메드 하루나 함자는 “정부 초청 장학생이라는 큰 기회로 한국에 들어오게 된 만큼 지역 사회에도 받은 만큼 돌려줘야 겠다는 마음이 생겨 자원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상을 받기 위한 봉사는 아니었지만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이를 계기로 더 큰 목표를 삼아 열심히 해나아가야 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하메드 하루나 함자는 나라 간의 문화 또는 교육 교류를 목적으로 뽑는 정부 초정 장학생으로 한국에 왔으며, 외국인 유학생으로 2018년 조선대학교 홍보대사로 활약, 학과 홍보 동영상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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