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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간호학과,‘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성료
중원대 간호학과,‘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성료
  • 이지원
  • 승인 2021.10.29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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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총장 황윤원) 간호학과는 29일 오전 11시 교내 상생홀에서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중원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현장. 사진=중원대
중원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현장. 사진=중원대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 간호학과 교수, 나이팅게일 선서생 및 재학생 등 최소인원 30여명이 본식에 참여하고, 나머지 180여명의 간호학과 2,3학년 학생들은 온라인(ZOOM)으로 참여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현대 간호의 선구자인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생명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맹세를 하는 의식으로, 크림전쟁 당시 촛불 하나에 의지하며 부상자를 돌본 나이팅게일의 봉사정신을 그 유래로 두고 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촛불점화식, 나이팅게일 선서,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채린(간호학과 2학년), 남은채(간호학과 3학년) 학생이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 간호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황윤원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선서식을 통해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숭고한 사명을 담당하는 예비간호사로서 봉사와 희생, 헌신정신을 되새겨달라”며 “학생들은 오늘의 다짐을 잊지말고 사랑과 희생을 실천하는 훌륭한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원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1년 학과 개설 이후 2015년에 첫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매년 국가고시 최상위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재단 산하 종합병원을 비롯한 우수한 간호실습병원에서 양질의 실습을 시행함으로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간호 전문인력 배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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