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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와 ‘코로나 안심 캠퍼스’ 협약 체결
인하대,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와 ‘코로나 안심 캠퍼스’ 협약 체결
  • 이승주
  • 승인 2021.10.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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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 코로나’ 대비 ‘코로나 안심 구역’선포
-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캠퍼스 운영을 위한 첫발 내디뎌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상임대표 강정화)’와 지난 28일 ‘코로나19 안심 캠퍼스’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강정화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 상임대표, 조명우 인하대 총장
▲(왼쪽부터) 강정화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 상임대표, 조명우 인하대 총장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모여 만든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 발맞추어 학교 등 빈번한 대면접촉이 불가피한 공간에 대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을 권고하고 있다.

 인하대학교는 △공간 출입 시 적용하는 코로나 백신 접종 기준 보유,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 안내 및 권고 규정, △실내공간 환기 방침, △국민방역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부서(또는 담당자) 설치 등의 조치를 마련하여 코로나와 함께 하는 일상회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정화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 상임대표는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교정해서 활기찬 대학생활과 대학공부에 매진해야 하는 자녀를 보며 안타까웠다. 국내 대학 최초로 안심구역 기준을 충족하는 인하대가 코로나로 잃어버린 캠퍼스 생활과 교육을 실현하는 데 가교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보다 안전하게 코로나와 함께 하며, 점차적 일상회복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교육기관의 자율적 혁신 추진과 지속 성장을 위한 코로나 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캠퍼스 운영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대학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는 백신 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백신인센티브와 백신패스를 도입하고, 2022년 1학기부터는 대면수업을 전면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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