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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 아트’ 작가 임지빈, 신라대에서 만나다
‘딜리버리 아트’ 작가 임지빈, 신라대에서 만나다
  • 이지원
  • 승인 2021.10.28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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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의 거대하지만 귀여운 곰 한 마리가 신라대 메타세쿼이아 숲에 나타났다.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 달간 신라대 입구(용마상)과 신라 아트스페이스에서 임지빈 작가의 대규모 ‘베어 벌룬’ 작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신라대 입구에 설치되 베어벌룬. 사진=신라대
신라대 입구에 설치되 베어벌룬. 사진=신라대

임지빈 작가는 갤러리를 다소 무겁게 느끼는 대중들을 위해 일상 공간을 전시관으로 만드는 게릴라성 프로젝트인 ‘Everywhere(에브리웨어)’로 관객에게 작품을 배달하는 ‘딜리버리 아트’를 시도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팝 아티스트이다.

공공 미술에 관심이 많은 임 작가는 베어브릭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작품으로 국내 명소는 물론이고 미국, 중국, 대만 등 세계 곳곳에서 전시를 했으며 구찌-카이(EXO), 펜디 등 명품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등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라대 조소과(현 디자인․아트학부) 02학번인 임 작가가 푸근한 곰돌이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후배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라대는 전시 작품과 함께 포토존을 만들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캠퍼스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임 작가는 27일 오후 3시 인문관에서 ‘공공미술, 대중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현대 미술이 어떻게 대중과 소통해 가는지 특강을 통해 후배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아트학부 서은경 교수는 “베어브릭이라는 개성 넘치는 임 작가의 예술작품과 캠퍼스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와 함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잠시나마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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