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3:45 (금)
경북대 김찬우 학생,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경북대 김찬우 학생,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이지원
  • 승인 2021.10.28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대 식품공학부 4학년 김찬우 씨가 ‘제5회 FIS를 활용한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대 김찬우 학생. 사진=경북대
경북대 김찬우 학생. 사진=경북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식품외식산업 청년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전국 대학생 87개팀이 참가해 총 10여편의 우수논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상작을 우수논문집으로 제작해 식품외식산업의 우수 인재를 알리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찬우 씨는 ‘항산화제 첨가에 따른 효모종균의 저장성 향상 및 사카로마이세스와 논 사카로마이세스 효모의 혼합종균화를 이용한 고품질 약주제조’라는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수인 박희동 경북대 식품공학부 교수는 “국내 발효산업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미생물들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경북대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우수 토착 미생물의 발굴과 수입 의존 종균의 국산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 논문은 국산 토착 미생물 유전자원의 보존과 산업적 활용도 향상에 초점을 맞춘 연구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