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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 국내학술대회 개최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 국내학술대회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10.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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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학교는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단장 변주승)이 오는 10월 29일 ‘몸과 욕망의 수사학 그리고 유교적인 것’을 주제로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10월 29일 ‘몸과 욕망의 수사학 그리고 유교적인 것’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대적 인간의 몸, 감정, 욕망의 매카니즘에 대한 연구 및 이에 대한 유교적 언표들에 탐구할 예정이며,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 변주승 단장의 개회사와 서정화(전주대) 교수의 사회로 제1부와 제2부, 총 6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제1부 주제: ‘몸에 대한 유교적 수사> 
 제1발표: 유재성 (서일대 중국어문화학과), 안성재 (인천대 교육대학원) 교수가 「修辭的 접근을 통한 孔子의 不文律에 대한 입장 고찰: 『논어』를 중심으로」이란 주제로 발제하고, 신의선(카톨대) 교수가 토론을 담당한다. 
 제2발표: 나민구 (한국외대 중국언어문화학부) 교수가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수심(修心)·수신(修身)·수사(修辭)」를 발제하고, 토론은 송미령(서일대) 교수가 맡았다. 
 제3발표: 김동희(전주대) 교수가 「의지의 향연. 칸트의 자유의지, 니체의 힘에의 의지, 그리고 율곡의 의지(志)」을 발표하고, 양선진(중앙대) 교수가 토론한다.

※ 제2부 주제: ‘근대적 인간의 몸과 욕망’ 
 제1발표: 장태순(덕성여대) 교수가 「알랭 바디유와 라캉의 몸과 욕망의 문제」를 발표하고, 안재원(서울대) 교수가 토론을 맡는다.
 제2발표: 손윤락(동국대) 선생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서 감정과 판단의 문제」을 발표하고, 전종윤(전주대)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제3발표: 이경배(전주대) 교수가 「혐오(惡)와 갈라치기의 수사 -버틀러, 누스바움 그리고 가다머의 언어철학 -」을 발표하고, 이회진(학술연구교수)가 토론한다.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 변주승 단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근대의 인간으로의 사상 전회와 더불어 시작된 인간의 발견에 필수적인 욕망하는 인간 그리고 느끼는 인간의 몸에 대한 탐구 및 그것에 대한 수사를 고찰함으로써 근대 유학의 인간 몸에 대한 언표들을 추출 제시함으로써 본 연구단 아젠다 “유교문화의 탈영토화, 공존의 인간학과 미래 공동체”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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