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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열린 학습공간’ 글로벌인문대학 스터디카페 오픈
조선대, ‘열린 학습공간’ 글로벌인문대학 스터디카페 오픈
  • 이승주
  • 승인 2021.10.2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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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열린 공간 제공
- 노트북, Wi-Fi 이용 등 학생 편의시설 구성

 조선대학교 글로벌인문대학(학장 이상원)이 학생중심의 새로운 복합공간인 스터디카페를 선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치됐던 독서실을 쾌적하고 개방적인 학습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학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조선대학교는 스터디카페를 새롭게 단장하여 쾌적하고 개방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선대학교 본관 북쪽 5층에 위치한 ‘글로벌인문대학 스터디카페’는 가치관과 학습방법의 변화, 기술발전 등에 기인한 것으로 대학 시설에 대한 학습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글로벌화된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자 글로벌인문대학 교수 일동의 노력으로 마련됐다.

 스터디카페는 8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개방형 공간으로 그룹스터디 공간이 따로 마련됐으며 인터넷 및 디지털 기기 활용이 용이하도록 시설을 갖췄다.

 특히 편안한 의자와 조절 가능한 인공조명 등이 마련됐으며, 탁 트인 창문 밖으로는 학교 전경과 광주를 한 눈에 내다볼 수 있는 조망도 갖췄다.

 글로벌인문대학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추후 24시간 개방과 간단한 음료 등을 섭취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인문대학 송건주(국어국문학과) 학생회장은 “거리가 먼 도서관이나 교외 카페보다 강의실 옆 학습공간을 이용함으로써 공강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편안하고 편리한 MZ세대형 스터디카페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스터디카페 이용 소감을 전했다.

▲조선대학교 글로벌인문대학 스터디카페는 개인 학습은 물론 그룹 학습이 가능한 폐쇄형 블렌디드 공간 또한 마련하였다.

 이상원 글로벌인문대학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인 학습(개방형)과 그룹 학습(폐쇄형)이 가능한 블렌디드 공간(Blended Space)을 제공하여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인문대학 스터디카페는 재학생이면 누구나 사용가능하며 현재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음식 및 음료 섭취는 불가하다. 스터디룸은 최대 3시간까지 이용가능하며 교학팀에서 이용신청서를 작성 후 이용 가능하다. 스터디룸은 총 3개 호실로 이뤄졌으며 최소 4명부터 최대 7명까지 수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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