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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인문주간(10.22~31일) 행사 ‘풍성’
전남대, 인문주간(10.22~31일) 행사 ‘풍성’
  • 이승주
  • 승인 2021.10.22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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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일상의 회복
- 시민 중심의 행사, 창작, 탐방, 강연 등

 전남대학교가 10월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전남대학교는 10월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HK+ 가족커뮤니티 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 ‘노둣돌’과 철학연구교육센터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공동 주관하는 제16회 인문주간에는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일상의 회복’을 큰 주제로 인문향연이 펼쳐진다. 

 우선 시민이 주도하는 ‘책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다’와 ‘시 백선 낭송회’가 열리고, 미얀마·시리아 사태 등 최근 국가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국가와 인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국가란 무엇인가’ 연속 강연이 진행된다.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오른 기본소득에 대한 특별 강연도 열린다. 

 또 시민이 창작의 주체로 참여하는 ‘시민미술학교’와 ‘메타버스 시민미술제’, 시민들이 인문예술 공간을 탐방하는 “예술인문공간을 부탁해”(공·부·해), 지하철을 타고 역사 속으로 공감해 들어가는 ‘인문반딧불이’, 광주시민 인문 동아리의 현재를 짚어보는 ‘작은 인문학’ 등 이론과 실천이 어우러지는 삶 속에서 ‘맞아들임’의 인문생태를 만들어 나간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영어권 문화기억 큐레이터 양성 교육연구단>·<철학큐레이팅 전문인력 양성 교육연구단> 등 3개 BK사업단이 참여해 ‘인문학 학문후속세대 포스터-큐레이션 한마당’이라는 이름의 포스터 발표회를 가진다. 
 특히 <영어권… 연구단> 대학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한 ‘미얀마의 봄’·‘우즈벡 다큐’·‘5.18인터뷰’ 등 ‘기억-커뮤니티 문화제’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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