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학원 이사회는 21일 홍기삼 학교법인 유한학원(유한공업고등학교, 유한대학교) 이사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연임된 홍기삼 이사장은 현대문학 평론계의 거장으로 일본 쓰쿠바대학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국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로써 홍이사장은 향후 3년간 유한학원의 수장으로 학원재단을 이끌게 됐다.
학교법인 유한학원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명사로 추앙받는 사회적 기업인, 故유일한 박사가 1962년에 설립한 학원재단으로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유일한 정신을 계승하여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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