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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황정숙 학예실장, 올해의 대학박물관인상 수상
대구대 황정숙 학예실장, 올해의 대학박물관인상 수상
  • 이승주
  • 승인 2021.10.21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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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전시 기획, 박물관교육 개발 및 운영에 앞장선 공적으로 우수한 평가
- 중앙박물관은 지역 사회와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 돋보여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중앙박물관 황정숙 학예실장이 지난 14일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회장 안신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올해의 대학박물관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황정숙 학예실장은 지난 14일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 ‘2021년 올해의 대학박물관인’을 수상하였다.

 한국대학박물관협회는 대학박물관의 학술적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961년에 결성된 협회로서 현재 대구대를 포함한 102개의 대학박물관이 가입된 단체이다.
  
 올해의 대학박물관인상은 지난 2013년부터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매년 대학박물관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1인으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황 학예실장은 지난 1996년부터 25년간 중앙박물관에서 재직하며 다양한 전시 기획, 박물관교육 개발 및 운영에 앞장서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대학박물관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정숙 학예실장은 “문화유산의 관리 및 보존, 전시와 교육에 힘쓰며 대학을 넘어 지역의 문화플랫폼으로 박물관의 존재 가치를 발현하는 것이 대학박물관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방법이라 생각한다”면서 “큰 격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노력하는 대학박물관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지역 사회와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전시부문에서 우수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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