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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경쟁률 5.55대1기록
울산과학대,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경쟁률 5.55대1기록
  • 이승주
  • 승인 2021.10.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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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수시1차보다 지원자 및 경쟁률 증가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에서 정원내 모집정원 1,390명에 7,711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5.55대1을 기록했다.

▲울산과학대학교 전경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해 수시1차 정원내에서 1,354명 모집에 7,304명이 지원해 최종 5.39대1을 기록했는데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증가했음에도 지원자와 경쟁률 모두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번 수시1차 모집에서 울산과학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가 22.5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간호학부 11.95대1, 화학공학과 8.56대1, 사회복지학과 6.36대1, 식품영양학과 5.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특성화고 전형의 경쟁률에서는 간호학부 72대1, 물리치료학과 33.25대1, 화학공학과 24대1, 치위생학과 10.44대1, 호텔조리제빵과 8.46대1, 전기전자공학부 7.72대1, 유통물류경영학과 7.5대1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울산과학대학교의 강점이 두드러졌다.

 이번 모집결과에 대해 울산과학대학교 조현철 입학·홍보처장은 “앞으로의 초고령화 사회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간호, 보건, 사회복지 계열 학과가 매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높은 연봉을 지급하는 울산 지역 석유화학단지에 많이 취업하는 화학공학과가 경쟁률이 높은 것은 예년과 비슷하다. 또한 우리나라의 제조업을 이끄는 울산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기계, 전기, 건축 관련 학과가 고3 수험생들에게 여전히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간호보건 계열의 선호와 함께 수험생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대부분의 지방대학은 경쟁률 하락을 피하기 위하여 정원축소나 전형방법 변경을 불가피하게 단행했다. 하지만 울산과학대학교는 이러한 궁여지책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지난해보다 나은 결과를 기록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울산과학대학교의 취업경쟁력과 우수성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 합격자는 2021년 10월 29일(금) 오후 1시 울산과학대학교 입학홈페이지(https://www.uc.ac.kr/ipsi)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2021년 12월 17일(금)부터 12월 20일(월) 오후 4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학·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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