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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책의 날’ 기념식 및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식 개최
제35회 ‘책의 날’ 기념식 및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식 개최
  • 김재호
  • 승인 2021.10.15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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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관문화훈장에 한철희, 대통령 표창에 정욱·김학원 등 정부 포상자 29명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 ‘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 대표자’ 선정
10월 12일(화) 오후 2시, 청년문화공간 JU 동교동에서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의 후원을 받아 오는 10월 12일(화) 오후 2시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제35회 책의 날 기념식 및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한철희 (주)돌베게 대표이사(오른쪽). 사진=출협

<정부 포상>
우선 정부 포상에서는 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등으로 출판 외길을 걸어온 29명의 출판인들이 수상했다. 은관문화훈장을 받게 된 ▲ 한철희 (주)돌베개 대표이사는 이사는 38년간 양질의 인문, 학술, 교양도서 800여 종을 발간해 국내 인문학 도서의 대중화와 질적 성장을 통한 출판문화 융성과 국민 지식기반 강화에 공헌했다. 또한 전자출판시장 조성과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는 등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 정욱 대원씨아이㈜ 대표이사는 만화 문하생으로 시작해 만화잡지를 창간하고, 이어 전문 만화출판사를 설립해 만화작가 발굴과 만화산업의 시장 확대 등에 기여했다. ▲ 김학원 ㈜휴머니스트출판그룹 대표이사는 1,300여 종의 인문, 역사교양서를 발간했으며, 책임편집자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해 출판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출판교육 기반시설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 탁무권 ㈜노원문고 대표이사는 지역서점을 운영하면서 서점을 책 판매 공간에서 사람 중심형 문화공간으로 확장하고 복합문화공간을 설립해 지역의 책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 하운근 도서출판 학고방 대표는 37년간 학술, 문학, 교양, 예술 등 2,100여 종의 학술서를 발간하며 한국학과 한자권의 인문학 학술자료를 출판하는 등 출판문화 발전에 공헌했다.

이외에도 양서 출판과 보급, 새로운 출판시장 개척 등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24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출판공로상 및 관련업계 출판유공자상>
한편,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선정하는 제51회 한국출판공로상과 관련업계 출판유공자상 포상도 진행되었다. 올해 특별공로상은 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 대표자로 활동하며 출판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8명의 대표자가 받았다.

출판공로상 기획‧편집 부문에는 김민지(도서출판 공동체 편집부 팀장), 이해선(나무를 심는 사람들 편집부 주간), 이광희(도서출판 길벗 디지털북팀 부장), 영업‧마케팅 부문에는 조광재(한나래출판사 기획 마케팅 상무), 제작․경영․관리 부문은 장현희(현암사 경영지원팀 부장), 디자인 부문에는 윤종윤(문학동네 미술부 부장)이 수상하였다.

또한, 출판과 관련 있는 분야에서 출판에 도움을 준 유공자를 시상하는 관련업계 한국출판유공자상은 인쇄 부문에 신용직(수이북스 대표), 제책 부문에 김경윤(성신비앤지 대표), 서점 부문에 최낙범(불광문고 대표) 등이 수상했다.

‘책의 날’은 출협이 지난 1987년 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팔만대장경의 완간일을 기념해 선조들의 출판정신을 기리고, 더불어 출판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당시 학계, 서지학계, 언론계, 도서관계, 출판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정위원회가 중심이 돼 여러 차례의 회의와 공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독서의 계절인 가을과 10월 9일 한글날과 인접해 있는 팔만대장경의 완간일인 10월 11일을 ‘책의 날’로 확정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 35회를 맞으며 대체공휴일을 피해 10월 12일 기념식 및 시상식을 거행했다.

코로나19 관련 조치에 따라 하객 초청 없이 수상자와 시상자, 행사 진행인원만으로 행사는 진행하였으며, 행사는 당일 출협 페이스북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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