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산학협력단은 12일 대학 기술사업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교원의 기술사업화 역량 개발을 위한‘2021 기술사업화 역량개발 혁신워크샵’을 개최했다.

 조형호 대외부총장, 송한정 산학협력단장, 정우식 산학협력부단장, 이성범 전략기획실장, 대학 오픈랩 연구책임 교수, 신임교수 및 대학원생 등 총 40여명의 연구진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한국의 기술사업화 전문가인 전선곤 교수(KAIST&GIST 겸직교수 및 테크비즈랩 대표)를 초청하여 상상이 현실이 되는 기술사업화 성공전략과 노하우를 청취하고 인제대 기술사업화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논의했다.

 전 교수는 정부의 기술사업화 정책 방향 소개 및 지원 안내, 글로벌 기술사업화 방안, 교원 창업을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강의했다. 특히 기업가 정신에 대해 강조하고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및 성공 과정을 공유했다.

 인제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실은 이날 신임 교수들에게 특허 신청 및 기술이전 절차와 대학의 기술사업화 지원정책, 기술마케팅 안내를 통해 인제대 기술사업화실의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송한정 산학협력단장은“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공공 기술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이러한 기술사업화 성장에 발맞춰 교원의 많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인제대는 우수한 특허 발굴과 조기사업화를 지원하는 발명인터뷰 사업을 비롯해 ▲ LINC+ 산학공동과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TMC사업 ▲ 의생명·의료기기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사업를 지원하는 경남김해강소특구사업 ▲ 경남의 ICT제조 혁신을 위한 경남지역혁신플랫폼사업 ▲ 산업단지공단 기술이전 촉진 사업 ▲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육성지원사업 등 대학 내 다양한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