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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일본 준신가쿠엔대학, 온라인 학술 문화교류회 가져
춘해보건대·일본 준신가쿠엔대학, 온라인 학술 문화교류회 가져
  • 이승주
  • 승인 2021.10.15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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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14일(목) 명덕관 컨퍼런스홀에서 일본 준신가쿠엔대학과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학술문화교류를 실시하였다.

▲춘해보건대는 14일 일본 준신가쿠엔대학과 온라인 학술문화교류를 진행하였다.

 춘해보건대학교와 일본 준신가쿠엔대학은 지난 2013년 MOU를 체결한 이후 학술문화 교류회뿐만 아니라 전공 관련 국제교류, 교직원 연수회 등 다양한 상호왕래를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국제교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준신가쿠엔대학의 후쿠다 요노스케 이사장, 국제교류 구연화 위원장을 비롯하여 간호학과, 방사선기술과학과, 검사과학과, 의료공학과 교수 및 학생 60여명과 춘해보건대학교 김조영 명예이사장, 김희진 총장을 비롯하여 간호학과,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 보건의료융합계열 교수 및 학생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춘해보건대학교와 준신가쿠엔대학과의 학술 문화교류회는 환영회, 학과별 학술문화교류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학과별 학술문화교류 시간은 재학생들과 국가별 전공 교육과 해외 취업 현황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조영 명예이사장은 “춘해보건대학교와 준신가쿠엔대학은 설립자가 의사이시고, 인성을 갖춘 보건의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것이 유사하다”며, “양교가 지금처럼 서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우수한 대학으로 발전하였으면 좋겠고, 앞으로 상호 방문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방사선과 김태수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방문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을 통해 같은 전공인 일본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어 즐거웠고, 전공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서 대면하여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준신가쿠엔대학은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하며 1956년 설립되었고, 간호학과를 비롯하여 방사선기술과학과, 검사과학과(임상병리학과), 의료공학과가 개설되어있다. 또한 2018년 대학원 보건의료학 연구과를 개설하였고, 2019년 최첨단 설비를 갖춘 메디컬 러닝 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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