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김은아) 주관으로 재학생들의 원스톱 취업준비를 위해 실시된 ‘2021 취업챌린지’ 프로그램이 10월 14일 공모전 시상식을 끝으로 1달여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재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전 과정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5일 취업준비 활동의 동기부여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그동안 앱개발, 패션MD, 공기업 등 10명의 각 분야 전·현직 멘토가 함께하는 소그룹 분야별 경력관리 방법과 취업 트랜드, 입사지원서 작성에 대한 컨설팅이 3회기 동안 진행됐다. 이후 취업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한 특강과 결과물을 완성하기까지 1달여 간 취업에 대한 다양한 준비를 도왔다.

14일 진행된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을 정리하고 소감을 나누는 한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패션디자인학과 이혜민(4학년) 씨 등 10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포트폴리오 작품 발표가 진행됐다. 

간호학과 김성은(2학년) 씨는 “포트폴리오 특강을 들으며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활동을 했었는지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멘토링을 통해 열심히 살아갈 원동력을 얻게 됐고, 앞으로 살아갈 지표를 만든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은아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전 수상 등을 통한 취업 경쟁력 향상과 동시에 컨설팅을 통해 입사 서류 및 취업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구직활동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분야별 그룹 채팅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멘토와 취업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지원하고 고학년들이 다수인 만큼 맞춤 채용정보를 알선하고, 필요한 취업지원 정보들을 제공해 성과를 창출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재학생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통한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해 밀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홍지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