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연, 장한님, 차상아 지음|박이정 |298쪽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문화를 전체적이고 포괄적으로, 그러면서도 쉽게 조망해볼 수 있는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역사책은 너무 어렵고, 또 너무 학술적이거나 전통적인 한국문화 관련 책은 재미도 없고 쉽게 읽히지도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은 ‘쉽고 편하게 내가 찾고 싶은 한국문화의 특정 부분만 사전처럼 딱 찾아서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으로부터 기획되었다. 특히 한국문화를 잘 몰라서 난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한국 거주 외국인이나 조부모·부모 세대를 더 잘 이해하고 싶어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는 재외동포 한국어 학습자, 그리고 한국문화 전체를 쉽게 이해하고 그 문화의 연원을 알고 싶어 하는 한국인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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