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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서울산업진흥원, 스타트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 성료
한양대·서울산업진흥원, 스타트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 성료
  • 윤정민
  • 승인 2021.10.06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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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lobal Investor Meet-up Day, 지난달 3주간 온라인 진행
약 200건의 매칭 상담과 네트워킹 기회 제공
사진=한양대

한양대 창업지원단(단장 전상경)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2021 Global Investor Meet-up Day(이하 밋업데이)’를 6일 성황리에 마쳤다.

밋업데이는 ‘Try Everything 2021 공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시장 진출, 해외투자 유치를 원하는 스타트업에게 해외투자자 간 비즈 매칭,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14일부터 약 3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밋업데이에서는 국내 초기기업(시드~시리즈A 투자유치단계) 20여 곳이 참여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해외전문가를 연계한 글로벌 IR 교육과 1:1 피칭 코칭 △해외투자기관(액셀러레이터, VC)과 바이어 초청 스타트업 피칭 행사 △해외투자자-스타트업 간 1:1 온라인 meet-up 등이 진행됐다.

약 200건의 매칭 상담과 네트워킹이 밋업데이로 이뤄졌고, 참여 투자자(바이어)의 깊은 관심을 받은 일부 기업은 앞으로 후속 미팅, 투자연계, 해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전상경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한양대가 보유한 다양한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와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규모 확대)과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는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윤정민 기자 lucas@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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