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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간호학과, 글로벌간호교육센터 온라인 워크숍 개최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글로벌간호교육센터 온라인 워크숍 개최
  • 하영 기자
  • 승인 2021.10.06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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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간호학과 글로벌간호교육센터는 지난 달 25일 전국 간호학과 교수 80여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2021 Holographic Standardized Patient used as Teaching Strategies in Nursing  Education Online Workshop(간호교육에서 교수전략으로 활용되는 홀로그램 표준화 환자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글로벌간호교육센터 주관 비대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간호교육에서의 홀로그램 표준화 환자(Holographic Standardized Patient, 이하 HSP)를 적용한 교수학습도구의 활용방안을 탐색하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이우숙 교수(대구과학대학교 (전)간호대학장)의 ▶간호교육에서 HSP 적용과 수업설계에 대한 오프닝 강의를 시작으로 글로벌간호교육센터 강윤영 센터장의 ▶HSP를 적용한 다양한 수업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HSP 적용 수업의 운영, 장단점, 학습의 효과 및 학습자 경험 발표 등이 이어졌다.
 대구과학대 강윤영 글로벌간호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간호 대학생들이 임상실습환경에서 환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HSP를 활용해 치매에 병발된 섬망, 자간증, 화상, 뇌졸중 등의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들을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만날 수 있다.”며, “워크숍 참여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MR 기술을 적용한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실제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란 간호대학장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간호교육의 혁신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우리대학 간호학과에서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는 HSP 교육방법을 공유함으로써, 미래 간호교육의 성공전략을 탐색하고 그 효과를 확대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간호대학 간호학과는 지난 2020년부터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MR(Mixed realtiy, 혼합현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의 최신 기술을 반영한 교육 방법을 모색하고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이에 대한 지식과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간호교육의 선진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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