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호텔관광학과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모한 2022년도 일학습병행 전문대 재학생단계 사업에 선정되어 유명 호텔, 리조트로 조기 취업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6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공모를 통해 2022년도 신규사업 접수를 실시하고, 신청한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심사, 집체심사 등의 지정요건 심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021년 10월 1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사결과를 최종 발표하였다.

 일학습병행이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기업 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제도로 학교교육(OFF-JT)과 현장훈련(OJT)의 병행을 통해 능력중심 기반 맞춤형 실용 기술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산대학교 호텔관광학과는 현재 재학 중인 1학년 학생이 2학년이 되는 내년 1학기부터 롯데호텔 앤 리조트, 워커힐호텔 앤 리조트 등에 조기 취업하여 해당 직무에 대한 집중 훈련할 수 있게 되었다. 호텔관광학과 재학생들은 유명 호텔 집중 훈련 기간 중에 4대 보험 가입은 물론이고 훈련 근무시간에 대한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보전 및 매 학기 150만원에서 200만원 상당의 훈련 장려금을 지급받는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완전 고용의 길도 열려 있다.

 호텔관광학과 윤동열 학과장은“이번 사업 선정으로 위드 코로나 이후 급성장하게 될 호텔관광업계의 인력 수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양질의 교육 기회와 함께 국내 유수의 호텔, 리조트 등의 학습기업에서 고품격 취업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업의 선정을 시작으로 재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향후 면세점, 백화점 기업 등을 매칭할 수 있는 매장판매_L3의 직종도 추가 신청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