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문들이 전남대 동물의료센터 구축사업에 써달라며 모두 1억2천5백만 원을 기부했다.
전남대 강종일 동문은 지난 1989년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 강남에 충현동물종합병원을 개원해 30여년을 운영하면서 전국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데,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 전남대 수의과대학동창회 회원 70여명도 7천5백만 원을 모아 기부했다. 회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대학 출신 수의사들과 동문들이 동물의료센터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우리지역에 큰 영향을 주는 동물의료센터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정성택 총장은 “동문들의 깊은 뜻을 받아 지역민들에 큰 도움을 주는 동물의료센터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답례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