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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정웅택, 18회 스릭슨투어 생애 첫 승 달성
대경대 정웅택, 18회 스릭슨투어 생애 첫 승 달성
  • 하영 기자
  • 승인 2021.10.05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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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경대학교에 재학중인 정웅택 학생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리그인 18회 스릭슨투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대경대 정웅택 학생은 한국프로골프(KPGA) 2부 리그 18회 스릭슨투어에서 첫 승을 달성하였다.

 김천 김천포도CC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만 9개를 적어내며 9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로 마쳤다. 대회 이틀째인 최종 라운드에서 정웅택은 5개의 버디를 추가하여 최종스코어 14언더파 130타로 2위에 2타 차 우승을 차지하였다.

 경기 후 정웅택은 “2019년부터 스릭슨투어 준우승만 4번을 했다. 우승을 못할 것 같았는데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정웅택은 2010년 5월 KPGA프로(준회원), 2014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하고 2021년에는 대경대학교 입학과 함께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우승에 대한 비결로 아이언 샷을 뽑았는데, 아이언 샷이 안정적이었고 투온시도를 과감하게 했는데 실수없이 좋은 샷이 나와서 우승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은 “18회 스릭슨 대회 우승을 축하하며, 산학일체형 선두 대학인 대경대학교에서 본인의 전공에 맞는 전문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더욱 물심양면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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