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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2022학년도 수시1차 마감, 10.54대1 경쟁률 기록
춘해보건대 2022학년도 수시1차 마감, 10.54대1 경쟁률 기록
  • 하영 기자
  • 승인 2021.10.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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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2022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594명 모집에 6,262명이 지원하여 평균 10.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2개 학과 중 물리치료과가 정원 내 35명 모집에 1,191명이 지원하여 가장 높은 34.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37명 모집에 567명이 지원한 방사선과가 15.32대1, 198명 모집에 2,660명이 지원한 간호학과가 13.43대1의 경쟁률 순이었다. 

▲춘해보건대 전경

 모집단위로는 물리치료과 특성화고전형이 9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간호학과, 작업치료과, 방사선과도 특성화고전형 지원자 수가 작년에 비해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이 취업보다는 안정적인 직업을 찾기 위해 보건계열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정원 외 전형에선 ‘U턴 입학’으로 불리는 전문대 이상 졸업자 전형이 97명 모집에 436명이 지원하여 4.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영진 입학처장은 “작년 수시1차와 비교하면 총지원자 수는 늘었으나 올해부터 3개 학과까지 복수지원이 허용된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쉽다.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점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선방한 결과로 본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조정한 것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체적으로 보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직업의 필요성이 높아진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춘해보건대는 오는 15~17일 예정된 면접고사를 대면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는데, 학교 측은 “면접고사는 학생의 인성, 태도, 적성, 학과진학에 대한 의지, 졸업 후의 비전 등 다양한 사항을 평가하는 만큼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장점을 중심으로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면접 준비를 당부하였다. 또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므로 안심하고 면접고사에 참여해줄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춘해보건대는 올해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존 장학제도에 교사추천장학, 최초등록후장학 등을 추가하여 신입생들의 면학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여학생 전용기숙사, 통학버스를 완비하였다. 특히 춘해보건대학교 재학생과 가족은 춘해병원 진료비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수시 1차의  합격자 발표는 오는 28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춘해보건대 입학 홈페이지(ipsiw.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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