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4일 자정, 2022학년도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1,267명 모집에 6,750명이 지원, 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수시1차 경쟁률 5.5대1 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다.

 올해도 역시 간호보건계열의 강세와 함께 경찰경호행정계열 경호전공과와 방송예술대학 헤어디자인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물리치료과 특성화고전형 1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해 153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간호학과 특성화고전형 5명 모집에 202명이 지원해 40.4대1, 치위생과 특성화고전형 9명 모집에 132명 지원 14.67대1, 방송예술대학 헤어디자인과 일반고전형 5명 모집에 87명 지원 17.4대1, 방송예술대학 방송영상제작과 특성화고전형 2명 모집에 24명 지원 12대1, 방송예술대학 뷰티디자인과 특성화고전형 3명 모집에 35명 지원 11.67대1, 경찰경호행정계열 경호전공 3명 모집에 38명 지원 12.67대1, 사회복지상담과 특성화고전형 4명 모집에 41명 지원 10.2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 외 비간호보건계열에서는 식품영양조리학부, 경찰경호행정계열 경찰행정전공, 측지정보과, 국방기술행정과, 레저스포츠과 등 유망 직종과 관련된 학과의 경쟁률 또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밖에 전문 직업인의 길이 보장되는 안경광학과, 의무행정과, 유아교육과, 금융부동산과, 아동청소년지도과, 컴퓨터응용계열, 반도체전자과, 건축인테리어과, 패션주얼리과, 방송예술대학 뮤지컬연기과 등에도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김영식 입학처장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학령인구 감소로 전반적인 입시경쟁률 하락에도 특성화고 경쟁률과 더불어 일반고 경쟁률 또한 7.9대 1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며,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험생들이 직접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오프라인 입학정보박람회 감소에도 온라인 오픈캠퍼스, 찾아가는 입학상담, 유튜브 LIVE 설명회 등 우리대학만의 특화된 온라인 설명회 및 1:1 상담을 진행해 수험생들에게 많은 호흥을 얻어 냈다.”고 말 했다.
 이어, 김 처장은 ”우수 신입생 유치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운 입시환경을 극복하고자 다양하고 파격적인 장학프로그램, 온라인 1:1 실시간 진학 설계, 언택트 시대 상화에 맞는 다양한 입시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