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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2022학년도 수시 1차 6.6대 1, 대졸자 849명 지원
대구보건대, 2022학년도 수시 1차 6.6대 1, 대졸자 849명 지원
  • 하영 기자
  • 승인 2021.10.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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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 내 특성화고 전형 물리치료과 66대 1, 방사선과 19.5대 1, 작업치료과 19대 1
일반고 전형 간호학과 19대 1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4일 2022학년도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894명 모집에 1만2,576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6대 1을 기록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전경 

대졸이상 학력자 지원은 849명이 지원해 학력유턴 전국 대표 대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2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물리치료과의 실습장면

학과별 경쟁력을 살펴보면 정원 내 특성화고 전형에서 물리치료과 주간 66대 1, 방사선과 주간 19.5대 1, 작업치료과 19대 1, 보건행정과 16대 1, 유아교육과 16대 1, 임상병리과 주간 15대 1의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고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정원 외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물리치료과 야간 40대 1, 주간 29대 1을, 간호학과는 11.3대 1을 기록하며 대졸자들이 전문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만학도 ‧ 성인재직자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37.3대 1, 물리치료과 야간 24대 1, 농어촌전형에 치위생과 14대 1, 임상병리과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권덕문 입학처장(방사선과 교수)은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방사선과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보건계열과 유아교육과, 뷰티코디네이션과, 반려동물보건관리과 등 직업군이 확실한 학과에 지원자가 몰렸으며, 학과별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 됐다"며 "청년일자리 등을 고려한 사회적 문제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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