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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제3회 인문대학 심포지엄 '문화의 유통, 그 과정과 변이' 열린다
서울대 제3회 인문대학 심포지엄 '문화의 유통, 그 과정과 변이' 열린다
  • 김재호
  • 승인 2021.10.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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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금) 오전 10시 30분, 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

서울대 인문대학에서 주관하는 제3회 인문대학 심포지엄 '문화의 유통, 그 과정과 변이'가 오는 8일(금) 오전 10시30분부터 줌 회의를 통해 개최된다. 심포지엄은 줌으로 진행되며, 일반에게 모두 공개된다. 
ZOOM URL: https://snu-ac-kr.zoom.us/j/86379220446 

본 심포지엄은 박흥식 서울대 교수(서양사학과)가 책임 기획을 주도하여 발표자를 공모・섭외하였으며, 각 세션의 참가자들이 상호 토론자가 되어 심층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 교수는 "문화 전체를 다루는 것은 너무 광범위하거나 막연할 수 있기에 문화가 이동하고 변화하는 현상에 집중해 살펴보고자 ‘문화의 유통, 그 과정과 변이’라는 주제를 정하였다"라며 "세부적으로는 문화의 이동, 이동의 원인과 과정, 유통 공간 및 수단, 매개자와 전파자, 문화의 변이와 해석, 관련 작품, 신화 혹은 사건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다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이석재 서울대 인문대학 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지현 기획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서울대 인문대학의 권오영 교수(국사학과), 박흥식 교수(서양사학), 이승재 교수(언어학과), 조현설 교수(국문학과), 김성엽 교수(서양사학), 안성두 교수(철학과), 이연승 교수(종교학과)와 사회대학의 강정원 교수(인류학과), 자유전공학부의 양일모 교수, 정민 한양대 교수(국문학과), 서원모 장신대 교수(신학과), 구도영 동북아문화재단 연구원 등 이상 12명의 인문・사회학자들이 참여하여 ‘넘나드는 문물과 문화’, ‘문화의 수용과 재창조’, ‘종교문화의 교류와 재해석’이라는 주제 아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인문대학 심포지엄은 '인문학총서 출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 인문대학 교원을 비롯하여 타 단과대학 교원 및 민·관의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인문학을 둘러싼 핵심적인 주제에 대해 탐구하는 행사이다. 심포지엄의 결과물로 총서를 출간하여 향후 학제적 연구의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인문학의 대중적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제1회 인문대학 심포지엄의 결과로 2020년 『‘인간’을 다시 묻는다』가 출간되었으며, 제 2회 심포지엄의 결과로는 『팬데믹 너머, 대학의 미래를 묻다』가 2021년 10월 출간예정이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 심포지엄 패널 구성

제3회 인문대학 심포지엄 『문화의 유통, 그 과정과 변이』

세션1: 넘나드는 문물과 문화
1-1. 바다길을 통해 이동한 유리구슬 – 권오영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1-2. 체스, 유럽화한 차투랑가 - 변천과 재해석 – 박흥식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1-3. 조선에서 불어온 明代 '페티코트' 열풍 – 구도영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원
1-4. 민속 문화의 전파와 발전: 육류 음식 민속을 중심으로 – 강정원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세션2: 문화의 수용과 재창조
2-1. 한자음 수용과 그 한국화 과정 – 이승재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명예교수
2-2. 뱀 의례와 신화 네트워크  – 조현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2-3. 근대 일본 ‘철학’의 기원: 철학서적의 번역  – 양일모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2-4. 재즈: 미국흑인 하위문화의 탈국가적 상상력 – 김성엽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세션3: 종교문화의 교류와 재해석
3-1. 중국에서 인도불교의 수용과 변용 – 안성두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3-2. 명청대 동서 교류 - 문화 번역의 관점에서 – 서원모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
3-3. 프레메어(Joseph de Prémare)의 경전 해석학: “天ㆍ儒同源”의 추구  – 이연승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3-4. 접촉과 접속: 서학서 『칠극』과 조선 지식인  - 정민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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