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총장 김수갑) 공동훈련센터가 9월 30일(목)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2021년도 빅데이터활용 자바 기반 웹응용SW개발자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

‘빅데이터활용 자바 기반 웹응용SW개발자 양성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근간이 되는 응용SW, 보안SW 등 자바 기반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에 대한 이해와 DB·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이론 및 실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ICT 기업으로 취업 연계하는 과정으로, 16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IT분야 현직자 및 교수진을 통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실무교육을 95일(661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팀 프로젝트 발표와 개인 IR(Investor relations)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표 주제는 ▲A조 ‘Let’s Study’(교육과정 통합관리 시스템), ▲B조 ‘ourAS’(중소기업 A/S 매칭 서비스), ▲C조 ‘WOOO’(재택근무 특화 업무관리시스템)로 총 3개 작품이다.

각 조는 자바 기반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코로나19’ 시대상을 반영해, 비대면 상황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개인 IR(Investor relations)을 통해 개인별 강점 소개, 보유 역량, SWOT 분석, 취업 희망 직무 등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임직원들 앞에서 자신의 보유 역량과 취업에 대한 의지를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선미 공동훈련센터장은 “5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함께해준 수료생 모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수료생 전원 취업을 목표로 수료 이후에도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계속해서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 빅데이터 등 실무능력을 갖춰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훈련생-기업 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 내에 우수한 전문 인재 배출에 힘쓰겠다”며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교육생과 교·강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코로나19’상황 속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료생들을 배출해내면서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고용률 상승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도에 진행한 ‘JAVA 기반 웹/앱 개발자 양성과정’의 경우 92.3%의 높은 취업률로 마무리되는 등 우수인재 양성과 취업연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충청북도·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지역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지원 사업이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IT기업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활용 자바 기반 웹응용SW개발자 양성과정’을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2년도 ‘빅데이터활용 자바 기반 웹응용SW개발자 양성과정’은 내년 5월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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