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글로벌협력대학원(원장 양기웅)은 29일(수) 오후 2시 30분 본교 국제회의실에서 KOICA 협력 대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림-KOICA 석사학위과정(SP: Scholarship Program)’의 입학식과 국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입학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당국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김인영 부총장, 양기웅 글로벌협력대학원장,  김승도 SP사업관리자를 포함한 석사과정 입학생 14명 등 소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협력대학원장 환영사 △부총장 축사 △국별 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본 과정은 한림대학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대학원 과정으로 지난 2019년 1기 14명을 시작으로 2020년 15명에 이어, 올해는 10개국 14명의 중견 공무원들이 3기생으로 입학했다. 학생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오세아니아, 중남미 국가에서 왔으며, 주로 해당 국가의 기후변화 정책 분야 공무원들이다.

 김인영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본 과정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기후변화 차세대 리더로서 모국 발전에 기여하는 지도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