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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대, 학장선출 둘러싸고 갈등
서일대, 학장선출 둘러싸고 갈등
  • 교수신문
  • 승인 2001.06.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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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11 17:26:33
전 이사장의 업무비리 문제로 임시이사가 파견된 서일대에서 학장 임명을 둘러싸고 이사회와 대학 구성원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서일대 교수협의회(회장 이화영, 중국어과)는 지난달 29일 성명서를 내고 “서일 구성원들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학장을 선임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이사회가 임의대로 학장을 임명했다”며, “학장임명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사회(이사장 김득수)는 “학장추천위원회에 복수 추천을 재차 요구했으나 이를 지켜주지 않았다”며 “학장 후보 소견발표를 마친 4명 가운데 학장을 선임할 수밖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서일대 학장추천위원회는 지난 2월 학장 공개모집에 들어가 5명의 후보 가운데 2명을 이사회에 추천한바 있다. 그러나 학장 추천자 중 1인이 중간에 사퇴를 하자 이사회는 다시 복수추천을 요구했고,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19일 학장 추천위원회가 추천하지도 않은 강성원 후보자를 신임학장으로 선임했다.

현재 서일대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는 신임 학장 선임을 취소하고, 임시 이사회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학장 임명식은 학생들의 저지로 무산됐다. 임시 이사회측에서 선임한 강성원씨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김미선기자 whwoori@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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