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11 17:25:24
지난 1일 서울 종묘공원에는 국립대학발전계획 철회와 공교육 사수를 위한 대학구성원 1차 결의대회가 열렸다. 국교협, 민교협, 교수노조 등 교수단체와 전국대학노조, 국립대투쟁본부 등 직원·학생단체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교수·학생·직원 5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립대학 발전계획의 추진은 국립대를 사기업화 하고 교육을 상품화하는 것으로 대학의 미래를 없애고, 공교육의 포기를 선언하는 것”이라며 국립대학 발전계획의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안길찬 기자 chan1218@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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