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기초교양대학 김종철(61) 교수는 대구시 정원박람회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임기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다.

 위원회의 구성은 ▲공연·문화예술 및 홍보 ▲정원박람회 기획 및 연출 ▲정원(조경)계획, 설계 및 시공, ▲정원(조경)관련 산업, 학술, 기술, 디자인 ▲도시재생 및 환경·생태 관련 시민협력 등의 분야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위원회에서는 언론분야 총괄대응, 지방·국가정원 추진과 관련한 사항, 정원문화 확산 및 산업 진흥과 관련한 사항, 기타 정원 발전을 위한 필요사항 일체, 박람회의 발전 및 추진방향의 포괄적 진행사항, 개최 기간 시기 대상지 주제 등 필요사항 선정, 행사 주제 및 세부 프로그램 등 선정 관련 사항, 도시재생과 시민협력 연계방안, 전문분야(분야)별 세부 추진사항 제시, 박람회장 공연기획 및 시설안전관리 , 관련 각종 심의 심사 및 시상  등 대외협력 창구역할 수행 등의 사항들을 자문하고 심의 결정하며 수행한다. 

 대구시 정원박람회추진위원회는 생활 속 품격 있는 정원문화의 확산과 진흥을 통해 조경 및 정원분야의 학술·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한편, 공원녹지서비스 소외지역을 해소하고 도시재생에 기여하며, 대구광역시가 대표적인 녹색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종철 교수의 문화 분야 학술 저서는 대한민국학술원에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 기초학문 학술 저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러한 학문적 역량으로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정부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중심지활성화 중앙계획지원단 전문위원, 국립호국원 자문위원, 광주시 광산구 경관위원,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 경관위원, 대구시 중구청 문화도시위원, 경기도 가평군계획위원 등의 위원을 역임하면서 현재 정부와 전국 각종 지자체의 문화사업 분야 평가위원장 및 평가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