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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항노화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연구센터로 발돋움
고려대 세종캠퍼스, 항노화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연구센터로 발돋움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28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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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 융합 RLRC 현판식 거행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가 9월 27일(월) 세종산학협력관 로비에서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 융합 RLRC 현판식 및 오픈랩 행사를 열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지난 27일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 융합 RLRC 현판식 및 오픈랩 행사'를 진행하였다.

 세종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지정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Regional Leading Research Center)인 생체시계-항노화 융합 RLRC의 출범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김영 세종부총장, 황운재 과학기술대학장, 백승필 RLRC 센터장,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병원장, 세종시 양원창 경제산업국장, 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박철순 센터장 등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RLRC) 사업은 지역혁신 분야 연구 그룹 육성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생적 혁신성장기반 마련 및 지역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31일 과기정통부에서 ‘2021년도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세종캠퍼스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 융합 RLRC(연구책임자: 생명정보공학과 백승필 교수)가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되면서 권역 항노화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 관련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세종캠퍼스 ‘생체시계 기반 항노화 융합 RLRC’는 노화의 근원이자 현대인의 대표 문제점 중 하나인 수면장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명의 핵심 제어 시스템인 생체시계를 기반으로 기존 항노화 연구 패러다임의 전환과 항노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 세종부총장은 “이 자리에서 열리는 현판식이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항노화 융합연구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차별화된 항노화 혁신연구는 물론, 이 분야 핵심인재 양성에 한층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백승필 RLRC 센터장은 “사회 고령화 및 개인 건강 관심 증가로 주목받는 항노화 산업을 세종시의 미래 먹거리 혁신 산업 테마로 이끌 국가지정 연구 센터로 만들겠다”라며 “항노화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의약품, 디지털치료제 등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신수도권의 항노화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적 선도 연구 센터로 발전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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