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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학교법인과 함께 대학창업기업에 투자한다
연세대학교, 학교법인과 함께 대학창업기업에 투자한다
  • 이지원
  • 승인 2021.09.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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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억 원 규모 ‘연세대학교기술지주 개인투자조합 YUTH 4호’ 결성

연세대 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이충용)는 9월 27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기술지주 개인투자조합 YUTH 4호(이하 YUTH 4호)’의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박성주 부장,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김훈배 상무,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이충용 대표이사, 학교법인 연세대 이성재 팀장, 학교법인 연세대 박건우 주임, 학교법인 연세대 전승규 주임. 사진=연세대
(왼쪽부터)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박성주 부장,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김훈배 상무,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이충용 대표이사, 학교법인 연세대 이성재 팀장, 학교법인 연세대 박건우 주임, 학교법인 연세대 전승규 주임. 사진=연세대

YUTH 4호는 44억 원 규모로 결성돼, 주로 학생창업기업과 교원창업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연세대 기술지주회사는 YUTH 4호를 통해 미래차, 스마트시티, AI 기반 사업모델 및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메타버스, 확장현실 기반 온택트 교육 플랫폼 등) 및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으로, 대학창업펀드의 주목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27일 개최된 YUTH 4호 결성총회에는 연세대기술지주㈜와 특별조합원인 한국모태펀드, 그리고 학교법인 연세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이충용 대표이사(산학협력단장)는 “수년간 대학창업펀드를 결성해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교원 및 대학원생 등의 기술창업 활성화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본 YUTH 4호 펀드는 학교 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학교법인 연세대 민지홍 수익사업처장은 “학교 법인이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첫 펀드투자로서 대학창업기업 투자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가 교내 창업 활성화에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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