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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개교 70주년... NOVA APERIO의 정신, 예술로 다시 태어나다
충북대 개교 70주년... NOVA APERIO의 정신, 예술로 다시 태어나다
  • 이지원
  • 승인 2021.09.27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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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전 개막…오는 10월 23일(토)까지 우민아트센터에서 진행

충북대(총장 김수갑)가 개교 70주년을 맞은 가운데 충북대의 건학 이념인 ‘NOVA APERIO’의 정신이 예술로 재탄생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대
김수갑 충북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대

충북대에 따르면 9월 24일(금) 오후 2시 우민아트센터에서 ‘충북대 개교 70주년 기념전 <NOVA APERIO(開新)>’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막식은 충북대 김수갑 총장, 이문순 기획처장, 김영관 박물관장,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 김승환 충북문화재산 대표이사, 이용미 우민아트센터 관장과 이번 작품전에 출품한 작가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시 주제이기도 한 <NOVA APERIO(開新)>는 ‘새로운 것을 깨우치고 펼친다’는 뜻으로 충북대의 개교 70주년의 정신을 문화예술에서 계승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오는 10월 23일(토)까지 우민아트센터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충북대 조형예술학과의 전신인 미술교육과의 창과에 함께한 김수현 명예교수를 비롯해 충북대 교수인 김정희, 이기수 작가와 동문인 박기원, 이규식, 임은수, 박계훈, 박필현, 임춘배, 손부남, 임미나, 최익규, 황학삼 작가 등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3명의 작가진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의 개교 70주년을 맞아 뜻깊은 전시를 하게돼 무척 기쁘다. 무엇보다 미술과의 초대 교수인 김수현 명예교수를 필두로 충북대를 빛내는 작가진 13명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뜻깊다. 새로움을 연다는 NOVA APERIO의 뜻처럼 예술로서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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