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11 17:12:38
2002학년도 정원조정 신청결과 전국 1백20개 대학에서 1만5천명을 증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50개 지방 사립대가 9천4백80명, 47개 수도권 사립대가 3천9백96명, 23개 국립대가 1천6백31명을 각각 신청했다. 증원신청이 많은 대학으로는 극동대·중부대가 각각 9백30명, 광주여대 6백90명, 천안대 6백70명, 탐라대 6백25명 순이다.
2002학년도 대학 정원조정 계획에서 교육인적지원부는 국립대 발전종합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26개 국립대 정원을 동결하고, 수도권 사립대도 정보통신 첨단분야에 한해 최소한의 증원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혔었다. 그러나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교원과 교수확보율이 각각 65% 이상이어야 정원을 늘릴 수 있는 증원기준을 정원에서 재학생으로 완화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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