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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출신 조재영 박사, 호주 울런공대 정년보장(tenure) 조교수로 임용
경북대 출신 조재영 박사, 호주 울런공대 정년보장(tenure) 조교수로 임용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16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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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 대학원 경영학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조재영 박사(29)가 두바이에 위치한 호주의 울런공대(University of Wollongong in Dubai) 조교수로 임용됐다. 특히 조 박사의 이번 임용은 정년보장(테뉴어·tenure)을 받은 것으로 눈길을 끈다.

▲조재영 박사

 조재영 박사는 지난해 2월 경북대 경영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홍콩과학기술대에서 박사후 연구원과 중국 샤먼대 말레이시아 국제캠퍼스에서 조교수로 재직했다. 오는 9월 26일부터 울런공대 조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게 된다.

 울런공대는 연구중심 공립대학으로, ‘2021 THE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서 세계 6위, ‘2021 QS 개교 50년미만 대학 순위’에서 세계 14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대학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명문대학이다. 특히 경영학, 회계학, 간호학 및 공학 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조 박사의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 기업의 경영전략 및 지배구조로, 경북대 대학원 재학 중에 국제저명학술지에 5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한국경영학회 등에서 3차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연구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조 박사는 “경북대 대학원 경영학부는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정을 인정받아 국제경영교육인증(AACSB)을 보유하고 있으며, BK21 사업을 통해 대학원생들에게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저도 BK21 사업으로 꾸준히 해외 학회에 논문을 발표하고 해외 석학들과 교류할 수 있었다. 덕분에 비록 강의 경험은 없었지만, 우수한 논문 실적으로 해외 명문대학에 임용될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밝혔다.

 지도교수였던 이장우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는 “국내 대학 박사 학위소지자가 세계 상위권 대학의 정년이 보장된 조교수로 임용된 것은 드문 일이다. 특히 조재영 박사는 만 29세라는 젊은 나이로 얻은 성과다.”라며, “이는 대학원 재학 당시의 뛰어난 연구 실적과 글로벌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큰 도전과 노력 끝에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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