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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경상남도와 스마트팜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아대, 경상남도와 스마트팜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15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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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기관, ‘인공지능 농업·빅데이터·농업 자동화·식물병리학’ 등 적극 협력키로
- “동아대의 연구 성과와 역량 결집, 스마트팜 혁신밸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

 동아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학장 이선우 응용생물공학과 교수)은 경상남도와 스마트팜 인재육성 및 전‧후방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대 이선우(왼쪽에서 네 번째) 생명자원과학대학장과 서현권(맨 왼쪽) 교수 등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
▲동아대 이선우(왼쪽에서 네 번째) 생명자원과학대학장과 서현권(맨 왼쪽) 교수 등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

 ‘스마트팜’은 온도·습도 등 환경정보와 생육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환경을 원격, 자동으로 제어해 노동력은 줄이면서 생산량은 극대화하는 미래 지향 선진 농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인공지능 농업과 빅데이터, 농업 자동화, 식물병리학 등에 대해 상호 적극적인 지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청년농업인 교육에 대한 자문과 전‧후방산업 기술 연구개발 참여로 스마트팜의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협력키로 했다.

 이선우 학장은 “동아대와 스마트팜 혁신밸리 간의  스마트팜 관련 교육 및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돼 뜻깊다”며 “동아대가 보유한 모든 연구 성과와 역량을 결집해 혁신밸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경 경남도 농업자원관리원장은 “스마트팜 산업 발전을 위해선 산‧학‧관‧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아대와 긴밀한 협력이 시너지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대 서현권 생명자원산업학과 교수는 최근 ‘2021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미래기술 특별세션 강연 및 토론을 비롯해 ‘2021 세계지식포럼: 에그테크(AgTech, Agriculture+Technology)의 미래’ 좌장을 맡는 등 스마트팜 관련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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