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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교육부문‘교육공로대상’수상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교육부문‘교육공로대상’수상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1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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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 시대에 국립 고등원격기관으로서 책무 수행 공로 인정받아
- 방송통신대법 제정 및 시행 추진으로 새로운 도약의 근간 마련 재조명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李山河, 이하 세계총연맹)(www.wfple.org)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KC AWARDS)' 교육부문에서 ‘교육공로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왼쪽에서 세 번째)은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KC AWARDS)' 교육부문 '교육공로대상'을 수상하였다.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4단계 특별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하고 전국의 각 수상자들을 포함한 동반자와 행사 관계자들의 건강 및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상장과 상패전달을 통한 비대면 대체 행사로 긴급 변경해 수상자를 공식 발표했다. 세계총연맹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회장 이치수, 현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겸 기회공정실천연대 상임대표)는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던 모든 행사를 올해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대한민국 공헌대상(KC AWARDS, KOREA CONTRIBUTION AWARDS)’은 우리 사회의 공동체 가치 실현 및 안전 문화 확립 등에 공헌한 유공자를 찾아 널리 알리는 행사로, 공동체 가치실현 및 인권개선•보건•환경 등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은 과학, 입법, 교육 등 총 10개 부문이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법조계, 교육계, 보건의료계, 경제계, 문화예술체육계, 시민사회단체 등 관련 부문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원회 소속 공적심사선정위원회'가 맡는다. 이번 심사는 각 부문별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 검토 및 사전조사, 각 분과 전문 심사위원회 사실확인 및 평가분석, 공적심사 등 3단계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수상자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엄격히 담보하기 위해 심사 등 수상자 선정과 관련한 일체의 내용은 기밀유지기간을 명시하여 30년간 봉인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부문 ‘교육공로대상’에는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수노 방송대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유일 국립 고등원격교육기관으로서 방송대가 수행해야 하는 공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였다. 모든 학습자가 처음 겪는 팬데믹 사태에 류 총장은 방송대 구성원들과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1,000여 과목의 원격 콘텐츠를 유학생 및 일반대학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개방함은 물론, 방송대의 13개 지역대학을 활용하여 자가격리자에게 대학별 전형 시험장을 제공하는 등 적기에 국가적 책무를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 총장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던 근간에는 그동안 U-KNOU캠퍼스 모바일 서비스 및 TV채널 등 ‘개방‧공유’를 지향하는 K-원격교육의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지난 1999년도부터 방송대와 인연을 맺은 류 총장은 연구자로서 당뇨억제성분 탁시폴린 고함류 쌀 품종(슈퍼자미) 육성을 통해 쌀의 신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류 총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팬데믹 시대에 ‘교육공로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내 유일 국립 고등원격교육기관으로서 새롭게 맞이해야 하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방송대가 대한민국 국민의 평생교육 기관으로서 나아가야 할 행보에 대해 더욱 더 깊이 고민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방송통신대법 제정이라는 85만 모든 동문의 결실이 헛되지 않도록 도약의 기회로 삼으며 어떠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도 그 책무를 다할 수 있는 방송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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