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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이승수 학생, 대한약사회 콘테스트 ‘대상’
전북대 이승수 학생, 대한약사회 콘테스트 ‘대상’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13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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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약사제도’ 도입 영상 제작 심사위원 호평

 전북대학교 이승수 학생(약학과 4년)이 대한약사회 주최로 최근 열린 ‘미래약사연수원 프레젠테이션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대 이승수 학생(약학과 4년)

 이번 프레젠테이션 콘테스트에는 총 29개 약학대학에서 120명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개 작품이 출품돼 대한약사회 기획위원회 자체 심사를 거쳐 대상(1팀), 최우수상(3팀), 우수상(5팀) 등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승수 학생은 미래약사연수원 기간 동안 ‘호약이들’ 팀원들과 함께 자료조사와 PPT 제작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약사 전문성’을 주제로 지역약국 속의 전문약사제도에 대한 영상을 제작했다.

 실제 전북대병원 약사들과의 인터뷰와 자문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문약사제도를 지역약국에 도입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고령화 사회’를 선정했다.

 제작된 해당 영상은 시사프로그램 ‘꼬리의 꼬리를 무는 이야기’를 패러디해 마치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재미있고 무겁지 않게 ‘전문약사제도’ 도입에 따른 지역약국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승수 학생은 “팀원들이 서로 도우며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약사의 직능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할 수 있었으며 지식을 넓혀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며 다약제복용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약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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