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관우)가 지난 1학기에 이어 여대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대생특화 진로프로그램인 ‘언니들의 잡담(JOB談)’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언니들의 잡담’은 여대생 특화 진로취업 프로그램으로 여대생의 특징, 애로사항, 취약점 분석 및 취업역량 제고하고 여학생들의 자기 이해, 직업탐색, 생애 진로개발계획 수립 등을 통한 전 생애적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직에서 근무하는 6명의 여성 강사가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통해 여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여대생의 빛나는 커리어 설계법 ▲취업전략을 위한 취업 스토리텔링법 ▲제조업 공정설계직무 현직자 특강 ▲IT·빅데이터 분야 현직자 특강 ▲사기업/전략기획 직무 특강 ▲제조업 품질보증 직무의 현직자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학기에도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취업 희망 분야별로 필요한 자격증이나 취업 정보들을 알려줘서 유익했다”, “현직에 경험이 많으신 강사님이라 실제 있었던 일을 소개해준 덕분에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학일자리센터 김종미 컨설턴트는 “학생들이 현직에 있는 여성 멘토가 진행하는 강의를 들으면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다양한 분야의 취업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1학기에 열린 언니들의 잡담(JOB談)에는 일주일 동안 1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