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2022학년도 신입생 등록금 전액 면제를 위해 전액 장학금을 대폭 확대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득 구간 8구간 학생들까지 교내장학금을 확대하여 국가장학금 신청자 중 소득분위 8구간 이내인 신입생은 등록금 전액 면제가 가능하도록 장학금 지급을 확대 개편했다. 또한 소득 구간 9분위 이상 수험생에게도 최초합격자 70만원, 충원 합격자 40만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확대 지급은 국가장학금 확대 지급 및 장기화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등록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입생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하였다.

 한편 광주여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966명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0일부터 14일 20시까지로 지원전형은 면접을 실시하는 일반학생전형 Ⅰ, 면접 없이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일반학생전형 Ⅱ, 농어촌학생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을 실시한다. 동일학과 내에서 전형 별로 최대 3회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중복지원할 경우 전형료는 1회 전형료만 수납하며 이후 전형료는 일반관리비를 반환한다. 

 광주여대는 코로나19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재학생의 안전을 고려하여 수시모집 면접고사는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비대면 면접은 안전한 장소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으로 응시할 수 있다. 수험생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비대면 면접 방식은 9월 말까지 응시방법 등을 공지할 예정이다.

 이선재 총장은 “광주여대는 MAUM교육 선도대학으로서 배움과 나눔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전국 7개 여자대학 중 취업률 1위 대학으로서 학생중심의 교육과 실무 위주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여성인재가 등록금 걱정없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