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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하는 제 9회 군산대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지역과 함께하는 제 9회 군산대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07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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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에 신현근 씨의 “군산대 대운동장 겨울 풍경”

 군산대학교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대학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콘텐츠들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과 함께 하는 군산대학교 사진 공모전” 공모작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상장 및 상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안전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되었다.

 이 공모전은 군산대학교의 아름다운 캠퍼스 정경과 학생들의 캠퍼스 활동을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앵글에 담아 대학 홍보용 콘텐츠로 활용하고, 지역민의 군산대학교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9회를 맞이하는 이 공모전은 올해에는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1차에는 군산대학교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담은 사진을 대상으로 하였고, 11월 중 접수 예정인 2차 공모전에서는 학생들의 열정적이고 희망적인 모습이 담긴 인물 사진을 공모 대상으로 한다.

 1차 사진전 수상작은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접수 기간을 거쳐 접수된 총 128점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독창성, 참신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을 내외부 전문 심사위원 7인이 심사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심사 결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가작 등 2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으며, 총 36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 대상작 “군산대 대운동장 겨울 풍경”(신현근)

 대상을 차지한 군산시민 신현근 씨의 “군산대 대운동장 겨울 풍경”은 눈이 내린 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군산대 대운동장의 겨울 풍경을 담고 있다.

 금상은 군산대 재학생인 김요셉 씨의 “열정의 비상”과 군산대 졸업생인 김호상 씨의 “대박 벼락 맞은 군산대1”, 군산대 직원인 전지수 씨의 “인존나무에 잎사귀가 싹을 틔우는 순간입니다”가 차지했다.

▲ 금상작 “열정의 비상”(김요셉)

 “열정의 비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인 활동은 정지되었지만, 하늘 높이 점프하며 비상하는 열정과 기쁨을 담고 있고, “대박 벼락 맞은 군산대 1”은 군산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멋진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또한 “인존나무에 잎사귀가 싹을 틔우는 순간입니다”는 “빈공간에‘인(人)존(尊, zone)나무’가 자라났습니다. 하지만 나무에 잎사귀가 필요해 보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는 함께 잎사귀를 나누었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든 오른손이든 왼손이든 잎사귀를 나눌 수 있습니다.”라고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특히, 금상을 차지한 전지수 씨는 상금 전액을 군산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였다.

 2차 공모전은 교내 행사와 관련된 열정적인 학생 활동상 및 인물 모습을 주제로 한다. 11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접수 기간을 거쳐 12월 중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발표 후 군산대학교 홈페이지 내 KSNU 포토 갤러리에 게시될 예정이며, 군산대학교는 출품작들을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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