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일반 대중에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제공
연세대는 뉴미디어·디지털 시대의 교육혁신을 선도할 지식 공유 플랫폼 ‘LearnUs(런어스)’를 6일 일반 대중에게 오픈했다. 일반인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연 건 국내 고등교육기관 중 연세대가 최초다.
LearnUs는 ‘어디서나 존재하는 학습 광장(Learning Ubiquitous square)’의 약자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열린 지식 채널’이다. LearnUs는 분야별 전문 지식, 시사 이슈 등의 강좌뿐만 아니라 한국어, 한국 문화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도 제공한다.
연세대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인적자원과 축적된 교육·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LearnUs만의 강점이자 차별성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공감성과 친숙함을 더해 교육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earnUs는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신규 회원 가입자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유료 강좌 수강 시 수강료의 30%를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정민 기자 lucas@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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