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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환경파괴/인류세 문제 대응 위한 문화예술혁신기관 공동프로젝트 추진
군산대, 환경파괴/인류세 문제 대응 위한 문화예술혁신기관 공동프로젝트 추진
  • 이승주
  • 승인 2021.09.03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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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ACC 소셜디자인 랩”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환경파괴 문제를 창의적 문화예술 프로젝트 및 학술연구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는 데 목적이 있다.

군산대학교 전경

 최근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파괴로 인해 인류세*라는 새로운 지질시대 단위가 탄생하는 등 지구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이슈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문재인 정부도 그린뉴딜 사업에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가적 노력을 추진하는 등 환경파괴 문제는 심각한 국가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무처인 환경부 뿐만 아니라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환경파괴 문제에 대응하는 것은 환경파괴 문제가 매우 중요한 범국가적 문제로 대두되었다는 의미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군산대학교를 비롯한 호남·제주권 LINC+사업단 협의회 10개교(군산대, 목포대, 우석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호남대)는 ‘지속가능한 녹색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동의 현재 “2021 ACC 소셜디자인 랩” 사업을 공동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2021 소셜디자인 랩’사업은 지속가능한 문화기술(CT)에 기반한 환경 친화적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달 4일, “친환경 및 사회적 디자인 분야 청년 창작자 및 창업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호남·제주권 LINC+사업단 협의회 10개교가 체결하였으며, 아래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기획 및 운영한다.

※ 유명 명사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오픈톡 프로그램”

※ 프레셔스 플라스틱 공예기법을 학습할 수 있는 “워크샵과 전시프로그램”

※ 환경문제에 대한 학술적 연구과 담론을 도출하는 “에코 포럼”

※ 에코 크리에이터 참여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 에코 비즈니스 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상품 2종 공동기획 및 개발”

※ 기타 에코 비즈니스 분야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공동프로그램”

 군산대학교 김영철 LINC+사업단장은 2021 ACC 소셜디자인랩에 대해 “국가적 사회문제로 발전한 환경 파괴 문제에 대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호남·제주권 LINC+사업단 협의회가 새로운 지역사회선도모델을 창출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그린 뉴딜이 목표로 하는 녹색혁신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 ACC 소셜디자인 랩” 사업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구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호남·제주권 LINC+사업단 협의회(10개교)가 지역사회 혁신과 인류세 등의 환경파괴 문제에 대해 범부처적 협력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그린 뉴딜의 새로운 모델 창출에 기대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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