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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2022학년도 입학정보박람회, 10일부터 개최
전문대학 2022학년도 입학정보박람회, 10일부터 개최
  • 교수신문
  • 승인 2021.09.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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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도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대학 간 복수지원 및 지원 횟수 제한없어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전형이 73.7% 차지... 간호·보건 분야가 24.1% 가장 많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는 총 132개 전문대학의 ‘2022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오는 10일부터 ‘수시모집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를 전국권 및 지역권별로 개최해 수험생·학부모들에게 대학별 맞춤형 입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입학정보박람회는 수시모집 기간 동안 병행운영하며, 홈페이지(www.ipsigo.net)에서 수험생은 진학하고자 하는 각 대학의 상담채널(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1:1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이번 입학정보박람회에서 입학상담을 원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박람회 당일 현장 등록이 불가능하니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사전예약은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박람회의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해야 하며, 방역지침에 따라 시간대별로 제한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니 서둘러 참가신청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은 총 모집인원의 88.7%인 16만9천52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전년도 대비 5천371명 감소했으며, 선발비중은 1.4%p 증가했다. 수시모집 선발비중이 증가한 이유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학 구조조정 등 선제적 대응으로 전체 모집인원을 축소한 결과로 분석된다.

수시모집은 2회로 나누어 실시한다. 수시 1차 모집으로 79.7%를 선발하고, 2차 모집으로 나머지 20.3%를 선발한다. 

학생·학부모가 쉽게 기억하고 충분히 진로·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전국의 전문대학이 원서 접수 일정을 동일하게 운영한다. 전형기간 내에서 면접, 실시 등의 고사 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 지원 횟수도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단,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이라도 합격한(최초 및 충원합격)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되니 주의해야 한다.

정원 내 모집전형으로 13만8천311명(81.6%)을 선발한다. 지난해 모집인원보다 5천860명(↓4.1%)이 감소했다. 일반전형으로 지난해 대비 267명(↓0.6%) 감소한 5만1천652명(30.5%)을 선발한다. 전체 수시모집의 18.4%에 해당하는 특별전형 선발은 전년도 대비 489명(1.6%) 증가했다. 외국유학생 선발이 전년대비 2천513명(34.6%)증가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전체 모집 중 2년 과정은 58.1%, 3년 과정은 33.0%, 4년 과정은 8.9%이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전형은 학생부 위주 전형이다. 전체 모집의 73.7%를 차지한다. 면접 위주가 14.6%, 서류 위주가 8.3%, 실기 위주가 3.4%로 뒤를 이었다.

전공별로는 간호·보건 분야가 24.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기계·전자 분야가 19.1%, 호텔·관광분야가 15.5%, 회계·세무·유통 분야가 7.1%, 외식·조리분야가 6.8%를 차지했다. 

아울러, 전문대교협에서는 이번 ‘2022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뿐만 아니라, ‘전문대학 전공별 입학상담 자료’,‘전문대학 지역별 입학정보’등 각종 진학정보 자료를 전문대학 포털(프로칼리지, www.procollege.kr)과 홈페이지(www.kcce.or.kr)에 게재하여 학생, 학부모 및 고교 진학지도 교사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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