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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바른ICT연구소, 제10회 Asia Privacy Bridge Forum 개최
연세대 바른ICT연구소, 제10회 Asia Privacy Bridge Forum 개최
  • 이지원
  • 승인 2021.09.02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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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책임 있는 데이터 사용과 효과적인 데이터 보호’를 주제로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연세대 정보대학원과 함께 제10회 Asia Privacy Bridge Forum(이하 APB 포럼)을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APB 2021 포스터. 사진=연세대
APB 2021 포스터. 사진=연세대

 

‘코로나19 시대, 책임 있는 데이터 사용과 효과적인 데이터 보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 주요 국가의 전문가들이 개인정보의 효율적 보호와 책임감 있는 활용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9일에는 스티브 우드 OECD 데이터 거버넌스 및 프라이버시 실무작업반 의장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AI 로봇 분야에서의 개인정보 활용, 이미지 정보의 보안,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개인정보의 활용 등 개인정보의 보안 및 책임감 있는 활용에 대한 발제가 진행된다.

10일에는 아시아 개인정보 분야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국제 협력과 개인정보 유출통지제도 확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2016년 창설된 APB 포럼은 국가 간 개인정보 이용과 보호의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국제적 네트워크로서 입지를 다졌다.

지금까지 APB 포럼에서는 14개국의 개인정보 전문가가 참석해 50여 편을 발제했고, 2,500여 명에 달하는 참석자들과 공유하면서 개인정보 분야의 국제 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참가신청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PB 웹페이지(http://apbfor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연세대 바른ICT연구소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 삶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미래 정보통신 환경을 개척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연세대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ICT 관련 사회 현상을 연구하며 대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ICT로 보다 행복하고 연결된 삶을 실현하기 위한 올바른 ICT 문화 구축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연구소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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