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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실패자원화, 이달의 실패상’ 시상식 개최
충남대, ‘실패자원화, 이달의 실패상’ 시상식 개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9.01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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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 사례집,『실패도 자원이다』발간

 “지금 겪은 실패는 미래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실패를 경험한 청년을 응원합니다”

‘실패의 자원화, 이달의 실패상’ 최우수상은 권해정(무역학과 3학년) 학생이 수상하였다.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청년들이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을 바탕으로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실패 사례집을 펴내고 ‘실패의 자원화, 이달의 실패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대 LINC+사업단(단장 김동욱)은 8월 31일(화), 실패 사례 공모전 ‘실패의 자원화, 이달의 실패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또, 청년들의 실패 경험을 모은 전자책『실패도 자원이다』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달의 실패상은 권해정(무역학과 3학년) 학생이 ‘창업은 경험을 남기고’가 최우수상, 문선재(소비자학과 3학년) 학생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청년금융소비자교육 증진 프로그램’이 재도전상을 받았다.

 이르면 9월 발행 예정인 전자책 『실패도 자원이다』에는 충남대 재학생들의 다양한 도전과 실패 경험담을 담은 수기 16건, 유성구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 창업 실패담 등 인터뷰 12건 등이 담긴다.

 ‘실패의 자원화, 이달의 실패상’과 실패 사례집 발간은 청년들이 겪는 실패 경험과 실패가 주는 유익함을 공유함으로써 청년들의 실패 경험을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달의 실패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LINC+사업단 이상도 수석부단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실패가 자원으로 읽힌다면 적어도 실패가 두려워 시작을 포기하는 실수를 범하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더 많은 청년이 실패를 자산으로 삼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달의 실패상’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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