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8:15 (금)
여성과총 ‘친환경 과학기술과 바른 소비’ 온라인 포럼 개최
여성과총 ‘친환경 과학기술과 바른 소비’ 온라인 포럼 개최
  • 김재호
  • 승인 2021.08.31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과학기술 개발과 친환경 소비대안 논의
친환경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환경 문제 해결방안 아이디어 접수 중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 회장 정희선)는 9월 3일 금요일 오후 3시 ‘과학과 사회 경계 허물기’ 6탄 “친환경 과학기술과 바른 소비”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여성과총은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여성과학기술인 주도로 국내외 과학이슈를 발굴하고 올바른 과학정보를 전달하는 과학커뮤니케이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과학기술로 급변하는 우리 사회를 점검하고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을 고민하고자 '과학과 사회 경계 허물기'라는 대주제 아래 연 3회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일상에 많은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 등으로 음식배달 서비스의 일반화로 인한 생활 쓰레기 증가는 환경파괴와 해양 생태계 교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심각한 환경 문제의 극복방안으로 친환경 과학기술 개발과 친환경 소비 대안이 주목받고 있다. 여성과총은 기업의 표준이자 생존전략으로 환경 공동체의 책임을 강조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배우고, 여성과학기술인과 시민단체가 만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일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본 포럼의 사회는 홍수린 차의과학대학교 교수, 좌장은 최진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이민호 법무법인 율촌 ESG 연구소장이 「환경의 시대와 ESG」을 주제로 발표한다.

첫 번째 발제는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가 「기후위기 시대의 소비」를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 번째 발제는 이노마드*의 박혜린 대표가 「세계 최초 휴대용 수력 발전기 개발자」, ㈜루나써클(그린 아뜰리에**) 이재연 대표가 「바른 소비를 위한 클린 뷰티 브랜드의 노력과 과정」을 주제로 발표한다.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세대 청년기업가의 생생한 의견을 들어본다. 
   
*이노마드 : 흐르는 물의 힘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저장하는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제조하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도시를 위해 에너지 전환 교육 프로그램 및 솔루션 개발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그린 아뜰리에 : 비건 화장품과 친환경 패키지 기반의 커스터마이징 클린 뷰티 브랜드.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소비자 동참을 위해 리필/재활용/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소비자 옵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좌장과 연사가 참여하여 친환경 과학기술과 바른 소비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본 포럼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청중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포럼의 전 과정은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며, 현재 사전 질문을 받고 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성과총 홈페이지(www.kofwst.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