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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학부생 공동연구, 제1저자로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전남대 학부생 공동연구, 제1저자로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24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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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 학부생들이 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개제됐다. 

상단(해당 연구에서 제안한 공액 고분자-산화 그래핀 사이의 전하이동 상호작용), 하단(왼쪽부터 공액 고분자/산화 그래핀 복합박막의 전하이동도, 유기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기반 가스센서의 모식도,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농도에 따른 가스 센서의 출력 전류변화)

 전남대 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 4학년 천형준, 신서영 학생(지도교수 장민철)은 여러 휘발성 유기화합물들(VOCs)에 대한 고감도 공액 고분자/산화 그래핀 복합박막을 개발하고, 이를 국제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영향력지수 13.27, SCI 화학분야 상위 2.4%)에 공동 1저자로 발표했다.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10 이상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학부생들이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다. 

 천형준, 신서영 학생은 자외선 영역의 광 조사 방법을 통해 공액 고분자의 자기조립을 유도할 수 있고, 또한 공액 고분자와 산화 그래핀 사이의 전하이동 상호작용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나아가 이렇게 제조된 복합재료를 박막의 형태로 유기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기반 가스 센서에 응용했다. 
 이 결과, 이 연구에서 제조한 복합박막 소자는 기존 소자에 비해 약 6배 이상 향상된 전하이동도를 나타냈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감지 테스트에서 약 10배 이상 향상된 높은 민감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광 조사를 이용해 제조한 공액 고분자-산화 그래핀 복합재료는 실제 유해가스에 노출되는 여러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 복합재료는 우수한 경량성 및 유연성을 지니고 있어 휴대 가능한 실시간 모니터링 센서로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학생은 학부 3학년부터 장민철 교수의 연구실에서 고분자 반도체를 이용한 유기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기반 가스 센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석사과정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사업’으로 수행됐다.

*논문원제: Preparation of conjugated polymer/reduced graphene oxide nanocomposites for high-performance volatile organic compound sensors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Volume 425, 2021, 13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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